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17일 오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안양시립합창단을 비롯한 관내 6개 합창단 출연, 열창을 하며 기해년 새 출발을 알리게 된다.
2011년 전국 최초로 결성된 안양가족합창단,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에서 호평을 받은 늘푸른합창단, 전국합창 경연대회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나새합창단, 2018년 2월에 결성된 혼성합창단인안양시민합창단이 “We are not alone", “강강술래” 등을 열창한다.
이어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창단되어 부산세계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알리고 있는 안양시소년소녀합창단과 117회의 정기연주 및 기획연주, 서울시향협연 등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로 음악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안양시립합창단이 “개선행진곡”,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
최대호 시장은 “새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시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기해년 한해도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준비해 시민의 마음에도 풍성하게 살이 찔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은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