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자로 취임한 박철현 분당구청장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박 구청장은 9일 분당동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계속 동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제안과 구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 할 계획이다.
또 이번 주민 인사회를 통해 동 청사 신축, 분당구 노후 기반시설 보강,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 등 주민과 밀접한 분당구의 현안을 설명하고 언제든지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인사회 전 경로당을 먼저 찾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공기청정기 작동상태 와 동절기 난방시설 점검 등 불편한 점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박철현 구청장은 “40여년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공감과 소통행정, 안전행정, 맞춤형 복지행정, 문화콘텐츠 행정이 어우러지는 분당구를 만들어‘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 인 시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