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미드필더 정우영이 소속팀의 1군 전지훈련에 합류한 가운데 기존 핵심 미드필더인 아르옌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바이에른은 3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타르 도하 전지훈련에 함께 할 29인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을 보면 로벤과 리베리 등 기존 주축 선수들과 함께 정우영의 이름도 함께 올랐다. 이외에 알폰소 데이비스, 메리탄 샤바니, 조슈아 지르키치 등 유망주들도 함께 하게 됐다.
이어 “로벤과 리베리는 환상적”이라며 “계속 열심히 발전해서 더 많은 1군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카타르 도하 전지 훈련을 마친 후 오는 13일 뒤셀도르프와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19일 호펜하임과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