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을 향한 시청자들의 한숨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네가 홍탁 이겼다(sk***)" "홍탁이형 욕해서 미안해. 진짜가 나타났어(ki***)" "제작진분들께 더 실망했습니다. 저 상태를 봤으면 바로 시식 종료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시식단을 뭘로 보시는 건지(st***)" "피자집 대박이다. 시식단을 무슨 노숙자 그지 대하듯 하네. 고로케랑 피자집 솔루션 종료하는 게 답일 듯. 홍탁은 아무것도 아니었네(en***)" "정말 절실한 사람들을 도와줘야지.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 때 못 느끼는 건가? 기본적인 인간의 개념조차 없는 사람 가지고 방송할 거면 그만둬라(아**)" "열심히 해도 안되는 장사집 도와줘도 모자를 판에 저런 사람 도와주는 건 분노를 사게 하네요(썽**)" "어째 프로그램 방향이 이상하게 가는 듯. 요즘은 일부러 저런 사람들을 찾아가서 왜 도와주는 건지. 도움을 받을 준비조차 안된 사람들인데..(도***)" 등 댓글을 달았다.
시식단이 등장하자 청파동 피자집 사장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 한 시간 정도 걸릴 거다" "메뉴판에 없는 음식들을 준비 중이다. 시식하러 오셨으니까 그냥"이라고 말해 이 모습을 보던 백종원을 정색하게 했다.
특히 닭국수의 국물을 달라는 시식단에게 피자집 사장은 "적당히 주겠다. 많으면 남길 수 있으니까" "닭국수는 30분 안에 나올 거고 잠발라야는 한 시간 넘게 걸릴 것"이라며 레시피를 숙지하지 않아 종이를 보며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답답함을 줬다.
이 밖에 피자집 사장은 "오늘 그냥 시식하러 오신 거 아니냐. 그냥 시식하시고 좋게 평가해주시면 된다"며 황당한 발언도 서슴치 않게 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