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4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3% 증가한 2조7765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2515억원에 달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IT서비스의 경우 스마트팩토리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등 이연된 매출인식으로 전분기의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봤다.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는 성수기 효과와 유가 하락에 따른 운임 정상화로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전망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8706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13% 증가한 98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