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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28/20181228073207333401.jpg)
[사진=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3.5% 내린 배럴당 44.6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 유종은 이달 들어 각각 12.4%, 11.2% 하락했다. 12월 낙폭으로는 2014년, 2015년 이후 최대다.
증시 불안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는 게 원유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WTI와 브렌트유는 전날 8% 안팎의 폭등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