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현 전 대신증권 노조위원장이 38개월 만에 복직한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대신증권이 이남현 전 지부장을 38개월 만에 복직시키고 평촌지점으로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남현 전 위원장은 내년 1월 2일부터 평촌지점에서 영업을 담당한다. 앞서 대신증권은 '전략적 성과관리 체계'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내부 논란 속에서 이 전 위원장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이유로 2015년 10월 해고했다. 관련기사최종구 위원장 "삼성바이오 상폐 여부, 당국 관여한 바 없다"11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전월비 31% 감소 그러나 법원은 지난 4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