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해외수출 우수中企 ‘글로벌 홈쇼핑 스타’ 선정

2018-1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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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디생활건강, 기베스트, 드림셰프, 한국보원바이오 등 6개 벤더社

GS홈쇼핑 협력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GS홈쇼핑 제공]


GS홈쇼핑은 해외 시장에 한국 상품을 수출한 중소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홈쇼핑 스타(Global Homeshopping STAR)’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홈쇼핑 스타는 올해 3회째로 GS홈쇼핑의 다양한 해외 판매망을 통해 상품을 수출한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일년간(1월 1일~12월 15일)의 수출 실적과 함께 성장가능성, 상품성 등의 가치를 평가해 결정됐다.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비엔디생활건강 △이에프글로벌 △드림셰프 △한국보원바이오 △기베스트 △유투 등 총 6개다.

‘비엔디생활건강’은 세제혁명으로 러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10억원 가량을 판매했고, ‘드림셰프’는 프라이팬 세트인 컬링스톤 웍세트를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약 20억원이나 판매했다. '한국보원바이오'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건강목걸이 세트를 12억원 가량 판매고를 올렸다.

‘기베스트’는 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나인테일즈 링클필러를, ‘유투’는 말레이시아에서 물에빠진벽지를, ‘제이에프글로벌’은 말레이시아에서 패션바지를 각각 판매해 글로벌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초 GS홈쇼핑의 해외부문 임원들과 함께 관련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GS홈쇼핑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해 해외 수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백정희 GS홈쇼핑 해외사업부 상무는 “GS홈쇼핑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GS홈쇼핑의 해외 인프라를 통해 쉽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GS홈쇼핑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S홈쇼핑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10여개의 국가에 판매채널을 보유한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2012년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탑을 받았으며 이듬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특히 주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직매입해 해외로 수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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