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결혼, 잡음이? 관객 동의없이 프러포즈 진행해

2018-12-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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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티켓 환불해달라" 주장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구혼하는 과정에서 관객이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나오고 있다. 

TV조선 '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 중인 서수연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필모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에 서수연을 초대해 무대 위에서 즉석 프러포즈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DC인사이트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해당 뮤지컬을 관람했던 한 관객이 "사전에 관련 내용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호소한 것. 당시 이필모는 공연 회차가 종료되기 전 프러포즈를 진행했고, 동시에 '연애의 맛' 촬영이 진행돼 사전 안내를 받지 못한 다수 관람객이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관람객은 '티켓값을 환불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등 잡음이 들려오고 있다. 

25일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연애의 맛 관계자는 "두 사람은 내년 봄에 결혼한다. 오늘 이필모의 뮤지컬 '그날들' 부산 공연 후 프러포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수연보다 13살 연상인 이필모는 방송을 통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음을 밝혀왔고, '필연커플'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축하와 응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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