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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는 모든 학과에서 가군 또는 나군 중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을 한다. 서울캠퍼스 개설 학과는 가군에서 690명, 국제캠퍼스 개설 학과는 나군에서 700명 총 1390명을 모집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는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35%로 사회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점에 유의해야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만 반영되며 35%로 반영 비율이 높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했던 가군 실기포함 전형(작곡과, 성악과, 기악과, 미술학부)이 2019학년도부터 학생부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곡과, 성악과, 기악과는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20 : 80으로 미술학부는 35 : 65로 변경된다.
경희대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이 35%로 높고,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전체의 35%로 높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성적에 따라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중 유리한 계열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학영역의 성적이 우수한 경우 사회계열의 국제학과를 제외하고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므로 군별 지원전략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