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미신 믿고 제사까지? 양진호의 엽기 행각 끝이 없다

2018-12-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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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직원들 복 위해'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엽기적인 행각은 끝이 없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 채널A는 양진호 전 회장의 엽기적인 행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전 회장은 직원들의 손톱, 피, 머리카락을 받아 지푸라기 인형을 만들어 자신의 조상 묘 근처에 묻어 제사를 지냈다. 당시 양진호 전 회장은 개개인에게 복을 나눠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성공을 위해 젊은 직원들의 영혼과 기를 받으려는 의식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자체 개발한 금속 탐지기로 전국을 파헤치라고도 명령한 양진호 전 회장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작업을 명분으로 고위층과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다. 전 법무부 고위 관료는 "안중근 의사 유해가 중국에 있다며 양진호가 이걸 발굴해야겠다고… 그래서 나는 양진호가 괜찮은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고"라고 말했다. 물론 해당 유해발굴 시도는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뭐 저런 X아이가 다있냐? 역대급이다. 정말. 양진호 가지가지한다. 인간 말종아(ww***)" "진짜 무서운 사람이네 헐(lu***)" "저 제사 내용이 어떤 의미가 있을 텐데… 무섭다 ㅜㅜ무속신앙에 대해 정통하신 분 알려주세요(em***)"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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