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 의용소방대가 20일 의용소대원 유자녀 등에게 이웃돕기 성금과 사랑의 나눔 쌀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100만원)과 쌀(10kg 27포)은 의용소방대원으로 왕성한 지역 봉사활동을 하다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한 최모 대원의 유자녀를 돕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묵묵히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이어온 여성의용소방대원 이모 대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송년회 비용을 절약, 불우이웃과 돌아가신 대원의 유자녀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나눔의 정(情)을 실천했다.
정요안 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스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시민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하는 의소대가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