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14일 평촌지하공동구에서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및 합동훈련을 전개했다.
평촌지하공동구는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에 만들어졌으며,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에 각종 전력선과 통신선, 상수도관 등이 매설돼 있는 중요한 공급시설이다.
정요안 서장은 “어두운 지하 현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화재초기대응 및 피난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진압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연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훈련으로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