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이수화학 울산 온산공장에서 진행된 '아이러브나눔' 지역 사회공헌 행사 현장에서 박종익 이수화학 공장장과 문재철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노동식 이사(맨앞줄 왼쪽 첫째부터 순서대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화학 제공]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연말을 맞아 울산 지역에서 사회공헌 행사를 열었다.
이수화학은 20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아이러브나눔' 지역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말 울산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식 체결 이후,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고령자 단독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이수화학의 대표적인 연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진 이 행사는 최근까지 울산 지역 내 총 4000여 가구 이상의 취약계층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류승호 대표이사는 "이같은 자선 활동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 활동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고객이 자사에 요구하는 윤리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차원"이라며 "기업의 입장에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