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선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과 정부·지자체와 기관·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부문, 보안·일반기업 부문과 보안 솔루션 부문으로 나뉘어 각계각층의 추천과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에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4개 수상자가 선정돼 시상됐다.
‘공공부문 대상’은 기업지원, 기술지원, 산업발전, 시장개척, 성과창출, 민원해결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에선 서울특별시와 대전광역시가, 공기업에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부산항보안공사가 수상했다.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에선 경쟁력, 혁신성, 성장예측, 지속가능성, 기업문화, 고객만족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한 결과 한화테크윈이 ‘브랜드대상’, 에스원이 ‘산업선도대상’, ADT캡스가 ‘기업혁신대상’을 각각 받았다.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문에선 CEO(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 보안 조직·인력, 보안 관리·운영, 보안 교육·문화, 기타 등의 항목을 평가해 KB국민은행(은행 부문), 아모레퍼시픽(코스메틱 부문), 롯데정보통신(SI 부문), 코스콤(IT서비스 부문), 티몬(소셜커머스 부문), 넥슨(게임 부문)이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솔루션대상 부문에선 아이디스(영상보안 통합솔루션), 원우이엔지(줌카메라) 등 24개 기업이 ‘솔루션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정식 위원장은 “최근 보안 분야는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영역과 결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며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각 산업에 적용되는 보안 기술과 제품 및 솔루션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융합보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산업에 가치 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