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대통령 표창 수상

2018-12-20 09:55
  • 글자크기 설정

"정부 평가서 연이은 '우수'…전국 최고 안전도시 위상 굳혀"

백군기 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상으로 3억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는 지난 달 여름철 재난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 한 달여 만에 얻은 것으로, 전국 최고 안전도시의 위상을 굳힌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을 주지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55개 공공기관 등 총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민간전문가 55명이 참여하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관리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 예산, 인력 운용, 지역과 재난 유형별 우수시책 여부 등을 엄정한 절차에 거쳐 평가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이 제설전진기지에서 대책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올해 시민·공무원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지속해 실시했으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대응 태세를 구축해 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여름철 재난대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백군기 시장은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시민의 아전을 지키는 일은 다른 어느 것보다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철저히 대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