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연말연시 심야시간 대 택시잡기 쉬워져'

2018-12-19 08:32
  • 글자크기 설정

市, 법인·개인택시 3596대 전부 운행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개인·법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한다.

연말연시 심야에 시민은 택시 잡기를 쉽게 하고, 운전기사는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영업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부제가 해제되면 운행을 쉬는 하루 약 900대의 택시가 운행하게 돼 성남시 택시 3596대가 전부 운행한다.

성남지역 택시는 현재 부제를 적용받지 않고 운행하는 모범택시 17대, 개인택시 2494대, 법인택시 1085대다.

부제 해제 시간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다.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 후 택시를 부르려면 법인택시는 ‘성남브랜드콜’, 개인택시는 ‘푸른콜’로 전화하면 된다.

성남시의 개인·법인택시 콜 모바일 앱인 ‘성남YES콜’을 활용해도 된다.

시는 설과 추석 명절 전후, 대입 수능일 등에도 택시 부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편리한 택시 이용과 함께 업계·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