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18일 어려운 이웃이 사는 400가구에 겨울 이불을 깜짝 선물로 배달하는 ‘사랑의 성남 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100명의 성남 산타 출범식을 했다.
이어 지역 내 저소득층 250가구와 홀몸 노인 댁 150가구에 이불세트(세트당 6만7000원)를 방문 전달했다.
성남모범운전자회는 차량 30대를 지원하고, 성남시 생활관리사, 한화 임직원들과 함께 성탄 선물 배달에 참여했다.
한편 기관과 기업체, 시민이 함께한 성남 산타 대작전은 어려운 이웃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