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신기동에서 사과 배·칩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신기농원(대표 함대경)은 17일에 첫 선적식을 갖고 사과칩·배칩 400상자(1천만원 상당)를 일본으로 보냈으며 추후 계약 체결을 통해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애플링(사과·배 건조칩)은 신선한 사과·배를 동결 건조시켜 원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문경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로 만들어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함대경 대표는 “사과·배 동결건조 상품이 입맛이 까다롭고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들을 상대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며, “추후 소비자들의 호응에 따라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