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경남기업, 상장폐지 소식에 홈페이지 먹통

2018-12-15 13:42
  • 글자크기 설정

소액주주 불만 게시글 잇따라 게재

[이미지=경남제약 홈페이지 화면 캡쳐]


비타민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상장폐지 소식에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 주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 소액주주는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71.86%인 808만3473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거래정지 당시 주가 기준 시가총액이 2116억원에 달해 소액주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경남제약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것은 이 같은 소액주주들의 불만 게시글이 연이어 올라왔기 때문이다.

지난 1957년에 설립된 경남제약은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