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 안양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14일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테마로 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린 범계역 일대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제막식에서 공식 나눔캠페인 출발을 알리고 온도탑 100도를 기원하는 카드섹션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게 된다.
한편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가며, 시민들은 사랑의 온도탑에 설치된 카드단말기를 이용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