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EBS스마트코치 요금제 론칭

2018-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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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5300원…문자·음성·데이터·스마트코치 이용권 포함

[사진=에넥스텔레콤]


에넥스텔리콤은 14일 EBS스마트코치 서비스를 론칭했다.

스마트코치는 초·중·고·수능생 대상 문제집 500여권과 동영상 강의를 담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전 과목 1대1 맞춤학습 △문제집 풀이 및 실시간 채점 △동영상 강의 △채팅창을 활용한 Q&A △자동 오답노트 생성 △학부모 전용 관리 등이다.
EBS스마트코치는 내가 선택한 교제의 문제를 풀고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문제를 풀면 정답 확인과 채점이 되고 오답노트가 자동 생성되며 질문을 등록하면 선생님이 1대 1 코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학부모 관리 메뉴도 따로 있어 자녀의 학습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EBS스마트코치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이용요금은 △1개월 5만5000원 △6개월 22만원 △1년 33만원 △2년 48만원으로 구분된다.

에넥스텔레콤은 문제집 한 권을 구입하는데 1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학습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내년 1월 우체국을 통하여 보다 저렴하고 실속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EBS스마트코치 전용 요금제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체국에서 판매될 EBS스마트코치 전용 요금제는 월 2만53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 EBS스마트코치 이용권을 제공한다. 약정 기간은 최소 1년이다. 요금제에 EBS스마트코치 이용권이 포함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연간 33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BS스마트코치 이용 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부가서비스도 월 5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은 우체국 재입점 기념으로 EBS스마트코치 기본료 5500원을 할인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월 2만5300원에 EBS스마트코치 이용 데이터까지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알뜰폰 신규 가입자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EBS스마트코치 요금제를 선보였다"며 "가계통신비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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