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그룹, 비트프렌즈에 디지털 자산 스타케이에스티 상장

2018-12-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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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서 활용 가능한 스타케이에스티가 기축통화로 채택

[케이스타그룹]

케이스타그룹(대표이사 황철희)이 자사의 디지털 자산인 스타케이에스티(StarKST)를 14일 정식 오픈 예정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트프렌즈’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퓨전이 설립한 비트프렌즈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오픈 베타 및 모의투자 서비스를 마쳤다. 이 기간 동안 거래소 내 출석체크,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시스템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비트프렌즈의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클라우드퓨전과 케이스타그룹 양사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케이스타그룹의 디지털 자산 스타케이에스티가 비트프렌즈의 기축 통화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신규 디지털 자산이 거래소에 상장될 경우 스타케이에스티 마켓에 우선 상장되고, 일정 수량 이상의 스타케이에스티를 보유한 이용자는 신규 디지털 자산의 거래소 상장에 대한 투표 권한도 갖게 된다.

케이스타그룹은 정식 오픈 후 비트프렌즈 내 자체 커뮤니티인 ‘프렌즈비트’ 활동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스타케이에스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트프렌즈와 디지털 자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케이스타그룹이 독자 개발한 스타케이에스티는 콘서트 또는 스포츠 경기 티켓 예매는 물론, 최근에는 외식 산업에도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어 실생활에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소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정식 오픈 이후에도 비트프렌즈와 디지털 자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스타케이에스티의 실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안정성과 편의성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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