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KB금융지주,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최대 금융사 우뚝

2018-12-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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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제공]

 

[사진=KB금융그룹 CI]


KB금융그룹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국내 최대 금융사의 입지를 구축했다. 동시에 고객 중심 사업에 대한 혁신을 높게 평가받아 '2018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KB금융그룹은 LIG손해보험을 인수해 금융지주 최초로 손해보험업에 진출했고, 대형증권사(현대증권) 인수를 통해 증권부문 본업 경쟁력을 키우는 등 비은행 부문을 강화했다.
특히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성공적 합병으로 초대형 증권사가 출범하며 변화관리, 시너지 창출, 가치경영 기반구축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그룹은 계열사의 완전자회사 추진을 통한 경영효율성도 강조하고 있다. 증권사는 2016년 10월, 손해보험 및 캐피탈은 지난해 7월 각각 자사주 매입과 공개매수·주식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화를 완료했다.

계열사 간 협업체계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계열사별 로열티 프로그램을 그룹 차원으로 통합·확대 운영(스타클럽)해 그룹 고객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KB금융그룹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고객중심 영업채널을 개편하는 등 사업 혁신을 이끌었다.

동일 점주권 기반의 영업점간공동영업체계(PG)를 구축해 점주권 내 고객에 대한 심리스(Seamless)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아웃바운드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태블릿 브랜치를 구축해 아웃바운드 상담 및 원스톱 업무처리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에도 힘썼다.

환경 변화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서비스 개발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KB스타뱅킹(뱅킹앱)은 2018년 10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1448만4000만명에 달했다. 리브(간편뱅킹앱)와 리브메이트(금융멤버십앱) 누적 가입자 수는 각각 351만8000만명, 349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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