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2019 상반기 친환경·기능성 침구 트렌드 제안

2018-12-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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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추천제품 히트플러스 6종 선봬

이브자리 '시티맨 그레이' 제품 사진. [사진=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는 12일 2019년 봄·여름 시즌 침구 트렌드인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반영해 상반기 추천 상품을 제시했다.

이브자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2019년 봄·여름 시즌 침구 100여종을 선보였다. 최근 케미포비아 확산에 따라 '필(必)환경' 키워드를 제시하며, 침구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소재 트렌드가 2019년 상반기에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모던한 디자인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 특성에 맞게 화사함을 담은 플라워 패턴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브자리는 전체 제품 중 임직원 및 대리점주 4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시티맨 그레이, 스트로우 그레이, 더포인트 레드, 더포인트 블루, 플로리아, 심플라워 핑크 등 천연 섬유로만 이뤄진 히트플러스 6종을 상반기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100% 마이크로 모달 제품인 '시티맨 그레이'는 그레이 톤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모던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기존 모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흡수성과 향균 기능이 특징이다. 고밀도 조직으로 자연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했다.

면과 모달 혼방의 100% 천연 소재를 활용한 모던·플라워 패턴 제품도 제안했다. 5종 모두 너도밤나무를 주원료로 한 40수 면모달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포근하며,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스트로우 그레이'는 그레이 톤에 잔 스트라이프로 배색을 줬으며,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포인트'는 화이트 침구의 단조로움을 보완한 호텔식 침구다. 레드와 블루 두 제품으로 구성했다. 그레이 바탕에 레드 또는 블루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플라워 패턴의 경우 '플로리아'와 '심플라워 핑크'가 선정됐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최근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합성 섬유로 인한 환경 문제가 급부상함에 따라 그 해결책으로 면, 모달과 같은 친환경 소재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브자리가 선도적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아름다운 침실과 질 좋은 잠을 위한 친환경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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