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유니크 성주, 롱디 한민세, 싱어송라이터 시윤, SF9 인성, 싱어송라이터 아이반, 핫샷 윤산, 인투잇 현욱, 열혈남아 타로, 모델 박찬규, 모델 주어진이 출연해 문제적 인턴에 도전했다.
자기소개를 마친 이들은 곧바로 첫 번째 뇌풀기 문제에 돌입했고 시윤이 정답을 맞췄다. 두 번째 뇌풀기는 한민세가 정답을 맞춘 가운데 그림을 보고 0 주변에 숨겨진 것을 알아내는 세 번째 문제가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반은 힌트에 있는 숫자 순으로 재배열하고 숨겨진 문자가 'FISH'인 걸로 알아내 정답을 맞혔다.
네 번째 뇌풀기 문제는 한민세가 맞췄다. 다음은 규칙을 보고 399번 자리의 앞 좌석 번호를 알아내는 문제였다. 인성은 끝 좌석번호가 자연수의 제곱인 것을 알아냈고, 그 규칙에 따라 답을 '361번' 밝혀 정답 맞추기에 성공했다.
치열한 접전에 멤버들은 지원자 중 어떤 사람을 인턴으로 뽑을지 고민했다. 전현무는 1~2명을 인턴으로 뽑자고 제안했고 제작진은 이를 허락했다.
그 결과 멤버들은 아이반과 인성을 인턴으로 선발했다. 뇌섹미에 예능감을 동시에 보여줬다고는 평이다.
아이반은 "꿈처럼 가지고 있던 상황이 실제로 나타나서 믿기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인성은 "대학교 입학 이후로 제일 기뻤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인턴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