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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97명이 후보에 올랐고, 이 중에서 단 10명 만 골든글러브를 얻게 된다.
지난 3일 한국야구협회(KBO)는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후보 명단에는 김광현, 양의지, 이대호, 박용택 등이 올랐다.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3일 오전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투표는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외야수, 지명타자 등 모든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두산은 LG 트윈스와 함께 각각 13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