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배우 '손예진'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양평 두물머리로 산책을 떠났다. 손예진은 멤버들에게 약속을 한 가지씩 하고 1년 후 지켜졌는지 확인하자고 제안했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손예진과 프로그램 1주년 기념 MT를 떠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다음 날 아침 손예진은 "전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위 사람들과의 약속이든 나와의 약속이든. 그래서 여러분들도 저한테 약속을 하나씩 해주고, 1년 후에 그게 지켜졌는지 보자"고 말했다. 양세형은 "누나 때문에 제 인생 달라지게 생겼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예진은 MT의 마지막 계획으로 양평 두물머리 산책을 선택했다.
육성재는 "내년에는 꼭 하고자 했던 솔로 앨범을 도전해보자. 그리고 예진누나의 시상식 축하무대에도 올라보자"고 자신과의 약속을 내걸었다. 이승기는 "놀고 먹는 휴가 대신 내 자신의 멘탈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사막에서의 일주일을 꼭 실현해보자"고 했다. 양세형은 "서른 다섯 양세형은 16년 전부터 미뤄온 기타 연주를 할 것이다. 열심히 연습해서 연주하자"고 했고 이상윤도 피아노 연주를 한 곡 완주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내년에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 다시 만나서 약속이 지켜졌는지 확인하기"라는 약속을 걸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