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파는 수입맥주는 왜 4캔에 1만원일까?’ ‘저가항공은 어떻게 일본행 티켓을 1만원 대에 내놓았을까?’ ‘쿠팡은 어째서 손해를 보며 물건을 팔까’ 같은 질문을 가격이라는 실마리를 통해 풀어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은 단순한 숫자 그 이상이다. 이 책은 가격이라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세상을 읽도록 돕는다.
이 책의 저자 노정동 기자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을 ‘여러 나라 국민의 부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였다. 21세기 경제학은 이제 일상생활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해야 옳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