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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07/20181207084440801372.jpg)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2.6% 떨어진 배럴당 51.4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에서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60.06달러로 2.4% 하락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모두가 똑같이 감산에 나설 준비가 된 게 아니다"라며 러시아를 지목했다.
당초 OPEC과 러시아 등 이른바 'OPEC플러스(+)'는 하루 100만 배럴 수준의 감산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