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6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14만 자원봉사자 화합의 축제인 '2018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 1부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 2부는 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은성유치원 아동들의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 출신 트로트 가수 '검지'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이어진 운동회에서는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다함께 OX퀴즈, 협력 공 튀기기, 주걱풍선 터뜨리기, 신발양궁, 대형 바통 계주, 장기자랑 등을 하며 함께 어울렸다.
한편 김해는 55만 인구의 25%인 14만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자원봉사의 도시로 시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자들의 격려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