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꼽은 예능 샛별인 배우 권다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85년생인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한 뒤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씨티홀'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방송된 '씨티홀' 이후에는 방송 출연이 뜸한 상태다.
2014년 한 영화 시사회에서 미쓰라진과 함께 등장해 열애 사실을 공개, 2015년 8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파이럿에서 큰 사랑을 받은 권다현은 "주변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저희 시아버지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권다현은 "제가 맏며느리다. 그래서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렸었다. 그런데 시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신 뒤 '대본 있는거 아니냐',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하시더라. 제가 저 원래 저렇다고 말씀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복자들' 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믈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프로그램이가.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첫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