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출발...2090선 뒷걸음

2018-12-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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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 팔자행에 밀려 6일 2190선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3포인트(0.70%) 내린 2,086.68을 가리켰다.

지수는 6.69포인트(0.32%) 내린 2,094.6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4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도 8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만 10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1.17%), 셀트리온(-1.03%) 등이 하락했고 LG화학(0.99%), SK텔레콤(0.89%)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8포인트(0.32%) 내린 697.0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98포인트(0.28%) 내린 699.14로 개장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13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신라젠(-2.07%), CJ ENM(-1.51%) 등은 내렸고 포스코켐텍(0.77%), 펄어비스(3.38%), 코오롱티슈진(0.24%)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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