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자멸' 맨유, 아스날과 무승부…데헤아 골대 안으로 쳐내고 로호 상대편에 어시스트

2018-12-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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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조제 모리뉴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와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맨유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반해 아스날은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아스날은 전반 26분 코너킥에서 무스타피의 헤딩골로 먼저 앞서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맨유 골키퍼 데 헤아의 결정적인 실수가 있었다. 정면으로 날아오는 다소 약한 슈팅이었는데 공을 골대 안으로 쳐냈다.

맨유는 4분 만에 앙토니 마시알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스널은 후반 23분 라카제트의 추가골로 다시 도망갔다. 여기서도 맨유 수비수 로호의 패스 미스가 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맨유는 곧바로 린가드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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