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는 오는 7일 오후 2시에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캠퍼스에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자매대학인 라오스 국립대학 학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푸트라대학, 베트남 하노이대학, 미국 세인트클라우드 주립대학 등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경인교대가 추구하는 혁신과 소통, 배려의 핵심 가치가 그대로 녹아 있다. 또한 인류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가져야할 책임감과 국가·인종의 벽을 넘어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하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경인교대의 신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불안으로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의 최전방에 있는 교사의 역할과 교사교육의 중요성도 더해 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심포지움은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에 이르기까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계의 고민과 대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경인교대에 교류방문 중인 몽골국립대학 학생들과 교수진, 그리고 국내 체류 중인 인도 교육관계자 및 하와이 East-West Center에서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 참석을 원할 경우 문의는 경인교대 국제교류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