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연계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연계해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루고, 선거제도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다루는 별개 사안인데 두 가지 사안을 연계하는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삶이 직결되는 예산안을 볼모로 해서 룰을 다루는 선거법을 연계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7선'인 이 대표는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한 번도 이런 일을 보지 못했다"면서 "이런 사례를 만드는 건 국회에 큰 오점을 남기는 것이므로 절대로 연계해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이 대표는 신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그는 "정기국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예산안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 했다"면서 "하루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연계해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루고, 선거제도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다루는 별개 사안인데 두 가지 사안을 연계하는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삶이 직결되는 예산안을 볼모로 해서 룰을 다루는 선거법을 연계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신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그는 "정기국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예산안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 했다"면서 "하루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