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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04/20181204083950108950.png)
[사진=MBC 캡처]
2008년 고 장자연씨가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생생히 봤다는 목격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장씨의 동료 배우 윤 씨는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씨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공개 증언을 했다.
윤 씨는 장씨와 같은 소속사 신인 배우였고, 같은해 8월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에 장씨와 함께 불려나갔다.
그는 "조 씨가 반성하고 뉘우치길 바랐지만 그는 조금의 죄의식도 없어 보였다"며 9년전 첫 수사때부터 13번이나 경찰과 검찰에 나가 일관되게 진술했지만, 선정적인 언론과 사회 여론 탓에 자신의 주장은 묻혔고, 연예계를 떠나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