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은 3일 ‘유리블록딜공모주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공모펀드로는 최초로 출시된 블록딜 전문 투자펀드다. 기관 투자자들 위주였던 블록딜을 일반 투자자 및 지역 금융법인도 소액으로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주식편입 비중 30% 이내에서 공모주 투자전략을 함께 수행하며 나머지 자산은 국공채나 은행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더한다.
김상우 유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블록딜과 공모주를 활용한 투자전략은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4일까지 모집해 17일 최초 설정하고, 추가로 내년 1월 말까지 대신증권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환매 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