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07년부터 도서지역의 열악한 외국어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옹진‘섬’외국어교실」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도 외국어 학습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부모,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예선을 거쳐 총 25팀 72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영어말하기(초ㆍ중등부)와 영어연극(초등부)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고, 비경쟁부문 중국어말하기(중등부)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큰 박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