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VN익스프레스 캡처]
스포츠전문매체 폭스스포츠 아시아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전체 경기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특히 베트남의 유효 슈팅 수가 스즈키컵에 참가한 10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들은 폭스스포츠 아시아 보도를 인용해 “이번 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유효 슈팅 수 70개를 기록했다”며 “이는 10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라고 29일 전했다. 이어 “이 중 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8골로 15골을 넣은 태국에 이어 득점 2위 자리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응우옌아인득(Nguyen Anh Duc), 응우옌콩푸엉(Nguyen Cong Phuong), 응우옌꽝하이(Nguyen Quang Hai) 등 3명의 선수가 두 골씩 넣는 활약을 보였다.
베트남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가 유효 슈팅 수 66개로 2위 자리에 올랐다. 싱가포르(64개), 미얀마(63개), 필리핀(59개) 등이 이 뒤를 이었다.
한편 싱가포르는 7골을 넣어 득점 3위에 올랐지만, 조별리그 최종 성적 2승 2패(승점 6점)로 조3위에 올라 4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