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라는 울티마 툴레 컬렉션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 레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액체 상태의 유리를 불어서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울티마 툴레는 1968년 핀란드 출신 디자이너 타피오 비르깔라가 스칸디나비아 북부 라플란드 지역 빙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컬렉션이다. 빙하가 녹고 있는 듯한 형상과 얼음이 녹아 물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이 표현된 둥근 돌기 받침 등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이다.
이딸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울티마 툴레 레인'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이기도 한 울티마 툴레의 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색상을 넣어 선보인 것"이라며 "핀란드의 신비로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레인으로 핀란드 디자인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