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네코제’에서 부산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버닝! 부산!’을 주제로 개최되는 6회 네코제에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굿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5명이 넥슨 게임을 소재로 만든 메모지·머그컵·후드티 등 상품을 선보이며, ‘메이시스’, ‘페이블 디자인’ 등 부산기업 2개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또 부산 지역 2차 창작 전문가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소이캔들’과 ‘마비노기 아크릴 무드등’을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를 연다.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두 차례 진행된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넥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6회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로 구성된 62개팀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상점을 비롯해 오픈네코랩, 네코제의 밤,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행사 개막일 오후 3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시의회 의장,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이인숙 부산정보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네코제 현장을 찾아 참가 아티스트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