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26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이 28일 발표되자 요양보호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이날 제26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4만6987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의 합격자 수는 3만8946명으로 합격률은 82.9%에 달했다. 시험 응시자들은 국시원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 ARS를 통해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합격자가 수료한 교육기관을 담당하는 시·도에서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국시원은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많은 수요가 예상됨과 동시에 장기요양 기관 및 요양보호사 파견시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요양보호사의 진로 및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39조의3에 따라 시·도지사로부터 지정 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표준교육과정 240시간 △국가자격(면허) 소지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40~50시간 △경력자(경력인정기관에 따라 이수 시간 다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