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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효곤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 만에 반등하며 208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는 25.54포인트(1.24%) 오른 2083.0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4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98억원과 36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셀트리온(8.82%), 내년 실적 개선 전망이 퍼진 NAVER(8.77%)와 함께 삼성전자(0.47%), SK하이닉스(2.31%) 등이 올랐다.
이에 비해 POSCO(-3.04%), SK텔레콤(-1.58%), SK(-0.1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2.30포인트(1.80%) 오른 695.3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포인트(0.30%) 오른 685.10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2억원, 4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19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개인은 167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6.59%), 신라젠(2.97%), CJ ENM(0.99%), 포스코켐텍(4.14%), 에이치엘비(1.24%), 메디톡스(1.53%), 바이로메드(2.91%), 스튜디오드래곤(5.79%) 등 대부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