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26일 252회 2차 정례회의 첫 일정인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2019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윤화섭 시장의 연설을 청취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현옥순, 한명훈 의원이 선임됐으며, 시가 제출한 2조2천166억633만여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태순(위원장), 강광주(간사), 이기환, 김동수, 김태희, 이경애, 이진분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시정연설에 나선 윤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조성, △시민이 주인 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조성, △편리하고 문화가 숨 쉬는 일품도시 조성,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가 있고 인권이 존중 받는 행복도시 조성 등으로 밝히고, 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동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안건들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의정활동을 위한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