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여성장애인 일상의 행복한 꿈! 만나다

2018-1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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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성장애인 공예작품 합동전시회’ 개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여성장애인 공예작품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3회째로 인천시 여성장애인 교육기관 3개소(노틀담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인천협회)가 합동으로 주관하며 교육을 수강한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14종 310점이 전시되고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2017년 전시작품[사진=인천시]


전시작품은 각 기관별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노틀담복지관의 경우 캘리그라피, 천연비누, 원예 및 뜨개작품 110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압화액자, 냅킨공예, 천연테라피공예작품 등 100점,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인천협회에서는 도자기공예, 네일아트, 수공예작품 100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밖에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천연 립글로즈 만들기, 압화 손거울 제작 등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비장애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는 등 행사를 뜻깊고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여성장애인을 위해 출산 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장애인 교육기관 3개소에서 3300여명의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행복한 꿈을 꾸며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상호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교육 및 자조모임을 통해 그동안 기량을 갈고 닦은 여성장애인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며, “여성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주인공이 되는 특별하고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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