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민선7기 최대 화두는 바로 '현장행정과 소통'이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500인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이 답이다’는 슬로건으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성공적으로 가진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론화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참여 공론화 장을 만들고 토론회의 정례화를 위해 민관협치활성화 조례를 제정,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조례제정으로 인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시민들이 허심탄회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고 시민간의 첨예한 갈등의 요소들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의 상시화를 위한 시민원탁회의 운영 조례 제정은 향후 본격적으로 원탁회의가 진행되면 단순한 의제부터 다양하고 복잡한 의제까지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숙의하여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으로 소통행정을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
취임과 함께 일선 18개 동사무소를 찾은 박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의 가진 약속들을 시정에 반영하기로 하고, 주민들과 약속한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시장을 내세우며 취임한 박 시장은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임기 내 해마다 연간 1% 이상 고용률 상승 달성에 목표를 두고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공공일자리 25,270명, 민간일자리 30,740명을 합해 모두 56,010명의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가 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위해 절실해졌다”며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 4년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일자리 지키기,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채우기, 일자리 나누기)을 추진, 광명시형 맟춤형 일자리로 실효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