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FF 스즈키컵] 베트남, 무실점·조1위로 4강 진출…4강 상대는?

2018-11-25 10:07
  • 글자크기 설정

한국시간 기준 25일 오후 7시 열리는 B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 이후 결정

베트남, 12월 2일 B조 2위팀과 결승행 다퉈…현재 B조 2위는 필리핀

24일 2018 AFF 스즈키컵 4강 진출을 확정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캄보디아와의 경기 이후 팬들과 함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캡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4일 저녁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A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박항서호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컵 조별리그 A조 최종 4차전에서 캄보디아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하며 조1위로 올라섰다.
베트남 캄보디아전까지 포함해 조별리그 4차전 동안 단 1골도 상대팀에서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 경기로 3승1무(승점10)로 조1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AFF 스즈키컵에 참가한 10개국 중 무실점 경기는 베트남이 유일하다.

A조 1위로 올라선 베트남은 다음 달 2일 B조 2위 팀과 결승 티켓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현재 B조 2위는 필리핀이다.

B조의 최종 순위는 25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B조의 조별리그 최종 4차전이 끝난 이후 확정된다. 현재 B조 1위인 태국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위인 필리핀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은 1차전에서 라오스를 3대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대0으로 물리친 베트남은 3차전 미얀마를 만나 오심에 골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4차전에서 캄보디아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애초 세웠던 ‘조1위 4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