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인비카 데이는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인천의 마을기업 60여 곳 중 올해는 우수기업 26개사가 참여해 교육·체험 부스를 마련,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주)파라서, ㈜비즈스토리, (주)이주여성희망나눔터, 협동조합다락, 우물터협동조합, 차봄, 인천평화렛츠 협동조합, ㈜부평공예마을, (주)글로벌교육공동체, 화개영농조합법인, ㈜우리마을쉼터, 협동조합 꿈꾸는문화놀이터뜻, 웰빙찬간마을, 강화댁식품, (주)자연과식물원예연구소, 리폼맘스(주), 예술인 협동조합 문화발전소, The PL 커뮤니케이션즈 협동조합, (주)카페외할머니, 도자기 굽는 마을, 동검도생태체험마을, 한국커피협동조합, 자연과 창의성, 아모르카페, 메이커스, 다온 공간붓, 커피홀릭 등 26개 마을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마을기업협회’ 및 인천시 마을기업중간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사단법인 인천마을기업협회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4년 3월 설립됐다. 시는 이 협회와 함께 마을기업홈페이지 제작·홍보 및 박람회 참여 지원·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인비카 데이는 마을기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마을기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성 회복과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이 많이 생겨나고 자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2018년 10월 현재 인천의 마을기업은 중구 4, 동구 4, 미추홀구 5, 연수 8, 남동 7, 부평 9, 계양 6, 서구 3, 강화 6, 옹진 9등 총 61개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