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와 거래량 감소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86% 하락한 3,126.67에 장을 닫았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000선이 붕괴되면서, 1.27% 떨어진 6960.3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94% 하락한 11138.4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5% 내린 4938.1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영국 파운드화가 치솟으면서 영국 수출주를 짓눌렀다. 유럽연합(EU)과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미래 관계 원칙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0.83% 뛰었다.